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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디지털조선소 구축 핵심기술 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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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8-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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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디지털조선소 구축 핵심기술 개발”

울산시, 4년간 국비 등 220억 투자
KT· 현대중공업 등 15개 기관 참여

입력 : 2021-06-2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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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세계 최초 5G 기반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과제는 울산시가 올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는 2023년말까지 4년간 220억원(정부출연금 12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기종 복합 통신 및 밀폐 공간 통신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통신 플랫폼 기술 개발, 복합 측위 기반 물류·공정 관리, 조선해양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플랫폼 기술 개발, 3D 디지털 맵,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융합 시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복합·협소공간·밀폐공간 구축 및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통신 플랫폼 검증 테스트베드 운영 등에 나선다. 울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 KT,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네오리플렉션, 휴빌론, 지엔테크놀로지스, 노바테크, 유비마이크로, 스카이시스, 커브서프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5G를 주력산업인 조선분야에 선도적 활용해 5G 생태계 기반 기술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선소 통신 네트워크 유지보수 비용, HSE 비용,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기술·공정·제조·물류혁신을 통한 조선산업의 수주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선박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울산지역 5G 기반 통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조선산업 기술·공정·제조·물류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98115&code=1113142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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