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아이 이미지<사진 스카이시스> 

스카이시스는 스마트 항공 모니터링 시스템 '스카이아이(SKYEYE)'를 선보인다. 스카이아이는 

연(Kite) 원리를 이용한 계류형 기구다. 상공에서 영상 촬영, 대기정보 수집 등 역할을 할 수 있다.

바람이 불면 고도가 상승하며 전선과 케이블을 일체화한 티더선으로 지상부터 비행체까지 전기를 

상시 공급한다. 

장시간 영상촬영이나 임무수행을 할 수 있다. 추락, 사고위험이 적어 인원이 밀집된 지역과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는 현장에서 적용하기 적합하다.

스카이아이는 비행체, 윈치(Winch), 관제시스템 등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비행체에는 헬륨가스를 

주입해 자체부력을 상승시킨다. 짐벌을 포함한 고성능 카메라를 비행체 하단부에 탑재했다. 윈치는 

비행체에 달린 임무장비에 전기를 공급한다.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어 영상을 무선 송수신한다. 

수신 영상을 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해주는 역할도 한다. 관제시스템은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든 영상을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확인하고 제어하도록 구성됐다.

스카이시스는 드론용 채수·대기포집 장치도 소개한다. 수질, 대기질 측정을 위해 드론에 장착해 채수와 

대기포집을 수행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스카이시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제품을 개발, 공급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스마트 항공모니터링 시스템, 특수목적용 드론,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드론 

교육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울산시 협조 아래 울산공역에서 실시간 상공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 촉진을 

위해 채널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수출을 위한 해외 채널마케팅도 지속 유치할 예정이다.

스카이시스 관계자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ICT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완전무인자동화를 이루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 대기포집 장치<사진 스카이시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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